“장안구 파장동, 마을만들기 사업 벤치마킹 앞장, 아동 대상, 나눔 아동 벼룩장터 열어”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장수석)은 지난 19일 안산시 사1동 통장협의 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5여명이 파장동 마을만들기 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안산시 본오1동에 이어 두 번째인 안산시 사1동 벤치마킹 방문단은 파장천 맛고을 공연무대와 삼익지하보도 트릭아트 그리고 솔밭길 바람개비 철 조망장식 등 파장동 마을만들기 주요 현장을 둘러본 후 추진 과정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 사1동 방문단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선택 과정 및 참여 주민과의 갈등· 화합, 추진 주체로서의 리더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의를 하고, 파장동 방문을 통한 우수사례를 적극 받아들여 사1동 마을만들기 사업의 표준 모델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장동 마을만들기사업 추진단체 ‘아이길벗!’ 파장동모임(대표 안효순)은 지난 19일, 아동을 대상으로 나눔을 배우는 나눔 아동 벼룩장터를 파장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09:00~13:00) 개최해 3회째를 맞은 벼룩장터는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 신청자를 대상으로 차별 없는 성장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정립하고자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경제교육 및 나눔 교육의 효과를 배양하고 또한 지역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 도모 및 공동체성을 배양하고 있다.
안효순 대표는 “파장동지역 초등학생 아동들이 진행하는 나눔 벼룩장터를 통해 아동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간 왕래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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