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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폐선부지 뚜벅이 쉼터 청사포가 뜬다[국제신문 2015.2.24]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5-03-10 오전 10:34:37 조회수 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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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부지 뚜벅이 쉼터 청사포가 뜬다, 카페·빙수전문점 등 잇단 입점

2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를 관통하는 폐선 철길 위로 20명가량의 시민이 걷고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주위를 둘러보면서 청사포 진입로 주위에 생겨난 커피 전문점으로 향했다. 평일 오전에도 청사포에 들어서는 ''뚜벅이''는 많았다. 마을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청사포 안으로 드나드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주부 한경임(59·부산 북구) 씨는 "같은 동네 주부들과 짬을 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걷고 있다. 중간에 아늑한 동네가 있어 호기심에 왔다가 말로만 듣던 청사포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조개구이나 회만 파는 동네인 줄 알았는데, 잘 꾸며진 커피점이 있어 새로운 느낌이다"고 전했다.

2013년 11월 동해남부선이 폐선되면서 청사포 일대 상권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기존의 조개구이 장어 횟집에 더해 최근 들어 커피전문점이나 유명 빙수 전문점이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다. 현재 청사포에는 6곳의 커피 전문점과 파스타, 빙수 전문점 등이 영업하고 있다. 청사포는 해운대 송정해수욕장과 미포항을 지나는 옛 철길의 중간에 위치해 폐선부지를 걷는 사람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이 철길을 걷게 되면서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커피전문점 ''카페 곰''은 동해남부선 폐선 직전인 2013년 봄께 문을 열었다. 카페 곰이 영업을 시작하고 나서 청사포 일대에는 3곳의 커피 전문점이 자리 잡았다. 박주용 카페 곰 대표는 "동해남부선 폐선 이후인 지난해 봄부터 청사포에 왕래하는 시민 수가 급증했다. ''바다와 철길''이라는 아름다움에 카페를 찾는 손님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철길 보존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셈이다.

박 대표는 현재 주말 기준으로 많게는 250명가량의 손님이 가게를 찾는다고 했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인디밴드를 초청해 카페 안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한다. 청사포를 자주 찾는 단골손님을 대상으로 커피 로스팅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상권 활성화에 관한 기대감은 상인 사이에 널리 퍼졌다. 현재 청사포 일대 상인 중심으로 청사포 상가번영회를 추진해 다음 달 설립을 앞두고 있다.

상가번영회 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해운대구 중2동 정용관 통장은 "마을 옆 철로가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생긴 변화다. 이곳에서 영업하는 상인 가운데 외지에서 들어오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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