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201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과 관계 공무원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8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이 주최한 이번 도시대상에 강릉시는 종합평가 부문에 응모했다.
강릉시는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참여 유도와 크고 작은 현안사업의 갈등에 대한 자발적·적극적인 사전 갈등 예방관리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대상은 도시계획 전반에 대해 도시정책과 도시행정을 평가한 것으로 강릉시는 문화·자연·산업이 상생하는 녹색창조도시 강릉임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강릉시의 관계자는 "앞으로 녹색관광의 기틀 마련과 사계절 관광의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성장과 환경보호, 다 함께 웃는 행복한 복지도시계획 수립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8차례에 걸쳐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응모해 2009년 문화부분 국토교통부장관상, 2012년 저탄소 녹색도시분야 특별상, 2013년 정주문화부분 국토교통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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